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배한 히로인 (문단 편집) == 정말 패배인가? == 연애 구도 측면에서는 패배가 맞기는 하지만, 저 신조어 자체가 '맺어지지 못한 사람은 불행하다/저 캐릭터는 앞으로도 주인공을 영영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살 것이다.' 라는 식의 느낌을 주는데 히로인 쟁탈전에서 패배하여 맺어지지 못했다고 해서 아예 인생이 끝난 게 아니다. '''단 한 번 있는 인생이라는 유일한 게임에서 완전히 진 게 아니라, 인생 속의 수많은 조그만 게임들 중 하나에서 1패를 했을 뿐이다.''' 인생에는 수많은 게임이 더 놓여 있고, 승리할 기회, 더 큰 승리를 해낼 기회도 아직 많다. 현실적으로 봐도 한 번 차였다고 쉽게 불행해지지는 않으며, 그 상대와는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고, 아래에 등재된 캐릭터들도 첫사랑과의 연애에 실패했을 뿐 후일담 등을 통해 저마다 자기 삶을 충실히 사는 캐릭터가 많다. 그리고 이후로도 '''마음이 정리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등 새 출발'''을 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이 문서에 있는 인물들만 하더라도 주인공을 잊고 다른 남자와 달달하게 연인 관계가 되거나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케이스들이 있다. '''반드시 주인공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해도 히로인은 충분히 행복해질 수가 있다.''' 실제 현실의 여성들도 시간이 흐르고 피식 웃으면서 지나보니 별 거 아니었다는걸 깨달으면서 훌훌 털어버리고 다른 남성과 자연스럽게 사귀는 게 보편적이다. 전에 좋아했던 남자보다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과도 잘만 [[연애]]하는데다가 오히려 더 나은 남자를 만날 가능성도 존재하는게 [[현생#s-1]]이다.[* 첫사랑이나 짝사랑에 실패했다고 그 후유증이 계속 가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전부 말끔하게 정리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역시 현실의 남자들도 과거의 상처를 겪은 후에도 깔끔하게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여자 친구가 생긴다거나 결혼을 하고 자식들 낳고 잘 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이 문서에서도 아래 목록의 인물들 중에서도 외모, 성격 등 오히려 주인공보다 더 잘난 [[남캐]]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1패를 했으면 어떤가, 얼마든지 더 크고 값진 1승을 할 수도 있고, 다른 곳에서 더 큰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설령 첫사랑과 사귀는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결혼까지 가는 건 극히 드물고 결국은 헤어진다.[* 굳이 첫사랑이 아니더라도 연애라는게 둘 중 한 명이 차거나 아니면 둘 다 서로에게 시들해져서 자연스럽게 헤어지는게 당연한 수순이다. 사귀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식어서 헤어지게 되는데 하물며 일방적인 짝사랑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이쪽 컨텐츠의 소비층들은 [[모태솔로#s-2.10|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사랑 외에도 여러 현실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결혼을 [[썸]]과 동일시하려고 한다.] 또한 그렇게 결혼한다고 하더라도 그 결혼이 마냥 행복할 거라는 보장도 없다. 오히려 '''새로운 사람과 함께하는 게 더 행복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첫사랑#s-2|첫사랑 실패]]로 인해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보완되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한 이후이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이러한 문제는 '''현실과 픽션의 괴리에서 오는 문제 중 하나다.''' 연애물, 특히 10대 대상의 러브 코미디에서는 로맨틱한 전개를 위해 일편단심의 사랑을 강조하며 학창 시절의 연애 상대를 '너 아니면 안 돼.' 식으로 오직 한 사람만 보며 첫 애인과 그대로 결혼까지 가는 것이 많다. 따라서 '[[첫사랑]]=인생의 동반자' 쯤으로 '''몰아가는 스토리'''가 많고, 따라서 첫사랑과 이어지지 못한 히로인은 '''일부''' 팬들이 보기에 인생이 끝난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된다.[* 여기서 짝사랑에 지친 히로인이 '주인공을 놓쳐도 다른 남자를 만나면 된다'하는 '''현실적으로 당연한''' 마인드를 내비췄다가는, 스토리 진행 도중이면 주인공만 바라보는 다른 히로인과 경쟁하는 상황의 긴장감이 급격히 떨어지며, [[과몰입#s-1]]한 '''일부''' 독자들에게는 "주인공이 아닌 다른 남자라도 상관 없으면 지금 당장 다른 히로인한테 양보해" "주인공이 아니어도 됐으면 왜 지금껏 다른 히로인들을 방해했냐"라는식의 생트집을 잡히기도 하고 악역취급으로 [[억까#s-1]] 당하기도 하는 등 픽션 특유의 사정도 있다.[br]문제는 그게 말이 안되는게 잘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던 작품 초반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 후반부는 히로인의 상황이 명백하게 다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마음을 정리하는데에도 시간이 필요할 수가 있는데 그걸 지금 당장 결정하라는 건 상당히 무리한 요구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보통 사람들의 경우 현실은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게 [[대부분]]이고, 후에 다른 사랑을 만나 행복해지는 게 일반적이다.''' [[현생#s-1]] 문서의 서술처럼 한 번의 실연으로 인생이 끝났다는 건 '''현실과 괴리된 사상일 뿐이다.''' 작품에 [[과몰입#s-1]]한 팬들은 실연한 히로인에게 '아이고 쟤는 앞으로 어쩌냐'라고 지나치게 연민을 품게 되지만, 현실을 대입해서 보는 팬들은 '안타깝긴 하지만 인생이 끝난 것도 아니고 '''아직 10대라서 [[연애]]할 기회도 많으니...''''정도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 중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용어에 의구심을 갖고 비판하는 것이다. 다만 후술할 예시 중에는 그냥 연애 경쟁에서 패배한 걸로 끝나지 않고 인생 전체가 진짜로 불행해지거나 '''아예 사망하고 마는''' 절망적인 결말로 보는사람 마음 찢어지게 만드는 케이스도 적게나마 있다. 이런 경우 그건 진짜 완전 패배고 다음 기회도 없으니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